추락 [chulag] lyrics
추락 [chulag] lyrics
누군가는 옆에서 fly flex
또 누군 퍼덕이기도 바빠
불안해 보여 자존감도
어떤 이는 구름을 밟고
어떤 이는 중력을 받아
돈타령을 하던 아저씨는
가발을 꽉 붙잡아
우린 선생들의 몰락도 봤어
믿음 위에서 중심을 잡지 바람에 맞서
우린 신이 따른 축배 위에서 아래로
rich or poor 똑같이 쏟아져 갈릴레오
항상 빗나가 원하던 것들 모두
턱을 괼 곳이 없어 바라보지 못해 뭐든
만약 삶 속에 두려움이 떨림이라면
설렘과 기대가 내일 기다리고 있다면
You want the rhythm
without the blues
You think that the heavens
are on your side
The triumph, the fall,
we love the power
We love the power
신의 뜻 혹은 엄마 아빠의 실수
어떤 나에 대해 끝없이
고민하던 그때가 생각나
당장 내일이 오면 알 것만 같은 세상은
비를 쏟아내 소나기를 배워 끝없는 레슨
인터넷은 내 커리어가 끝났대
나의 비행이 그 비행이었다니
그것도 야간비행
희미해져 내 존재의 이유는 도마 위에
거위 간을 내놓을지 그냥 내려놓을지
꿈이 선택한 길에서부터 멀리 왔네
그곳에선 보일까 못 가본 길이 아름답대
만약 삶 속에 두려움이 떨림이라면
설렘과 기대가 내일 기다리고 있다면
You want the rhythm
without the blues
You think that the heavens
are on your side
The triumph, the fall,
we love the power
We love the power
운명을 믿어 랩을 하던 소년
두려움을 감춘 얼굴 남지 않는 미련
내게 외제차와 금이든 시계를 묻어주지마
땅에 도착할 땐 한번 기지개와 한 뼘의 흙만
모두 관에 처박혀 눈치를 보던 시간에 미안
너의 인생도 끝나기 직전이야
말해봐 너는 죽지 않는 이야?
모든 게 끝이 있음에 3분 14초의 미학
너무 잠깐일까 혹은 너무 길까
사랑한다 말할까 지금 너의 귓가에
만약 삶 속에 두려움이 떨림이라면
설렘과 기대가 내일 기다리고 있다면
- Artist:Nucksal
- Album:1Q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