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 아래 [gat-eun haneul alae] lyrics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별조차 

오늘은 내 마음처럼 쓸쓸해보여요 

헤엄치다가 색을 바꾸는 바다도 

사랑이 변한것 같아서 내가 아파요 

이별하던 첫날로 난 할수만 있다면 

그대 품에 안겨 긴 잠을 잘텐데 

이제 잠들 수 없고 이젠 웃을 수 없죠 

외롭다고 그대를 불러도 와줄수 없겠죠 

벌써 잊혀졌겠죠 그댈 날 잊었겠죠 

나 아닌 다른 사람 찾기를 내가 기도해야겠죠 

혹시 언젠간 나만의 별을 본다면 

잠깐만이라도 내 모습 기억해줘요 

그게 어디더라도 같은 시간 내가 

같은 별을 보고 난 웃고 있을테니까 

사랑이 넘치고 지나쳐 이별을 부르고 

욕심이 넘쳐서 눈물이 되네요 

강한척한 사랑이 나약했던 거였죠 

물거품처럼 흩어진다는 걸 나만 모른 거죠 

기억해줘야해요 모두 잊는다해도 

다 거의 시간 그 순간 안에서 내가 거기있었음을 

모두 잊어야하겠죠 그댈 지워야겠죠 

추억속에 다 그댈 묻은채 돌아서야겠죠 

가끔 그리워질때 가만히 꺼내보면 

기억 속 그대는 그자리에서 다시 날 보고 웃겠죠

• Artist:L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