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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4: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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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표정으로
다른 말을 할 때
어쩔 수 없단 걸 알면서 난
대수롭지 않은 듯
가벼운 웃음만
차게 식은 커피처럼
남겨져 있어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잘 알면서 자꾸
I need you one more
잡을 수밖에
위태로워 너무 쉽게
무너질 것 같아서
태연한 척 돌아서
모르는 척 얘기해
바래다줄게
평소처럼 거리를 걷다가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면서 헤어지자
아직도 자신 없는 내 맘은
자꾸 모르는 척
또 내일이면 다시 널 볼 수 있을 것처럼
너의 발걸음을 따라
걷다가 보면
끝이 보일 거라는 걸 잘 알지만
애써 웃음 지어
멋진 단어들을 떠올려
네게 말을 걸었어
이런 나를 이해해
되돌릴 수 없어
Cuz I don’t need you no more
낡아버린 감정들은
I hate you like I love you
널 처음 볼 때만큼 낯설기만 한 공기
사랑하듯 이별을 말하는 지금
바래다줄게
평소처럼 거리를 걷다가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면서 헤어지자
아직도 자신 없는 내 맘은
자꾸 모르는 척
또 내일이면 다시 널 볼 수 있을 것처럼
We don’t know where we are now
Yeah you know that
We don’t know where we’re goin’ now
And I can’t say it’s good
자신 없는 내 맘은
자꾸 모르는 척
또 내일이면 다시 널 볼 수 있을 것처럼
- Artist: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