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ery

그동안 내가 보냈던 선물

모두 버렸더군 하나도 남김없이

다신 그런 짓 안하길 바래

모두 같은걸로

제자리에 돌려 놓았으니까

어 무슨 소리 하는거야

제발 너 정신차려

니 안에 품은 열정

그걸로 이젠 됐어

매일 똑같은 시간

똑같은 침묵속의

전화 그만 끝냈으면 해

넌 나를 미치게해

처음 한 두번은

장난인줄 알았지

하지만 이제는

두려움만 남았지

니가 진짜 날

사랑하는 남자라면

자 내 눈을 똑바로 봐

떨고 있는 나를 봐

니가 어떤 사람 만나던지

누구와 웃으며 얘길하던지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내가 아니면

넌 행복해 질 수 없어

말없이 끊는 나의 전화에

너는 무척이나 짜증을 내더군

다신 그러지 않길 바래

하루에도 몇 번씩

니 목소리 확인할테니

허 헤에에이

니가 누구라 생각해

순수한 정열의 화신 허

집착에 얽혀 맨

그런 모습만이 내게 보이는 걸

내 앞에 당당히 나타나

말도 못하는 널

불쌍해 측은해 수없이 봐줬지만

위험의 수치에

다다른 너의 행동

지겨워졌으니

이제는 그 쯤 해둬

천 번은 더 한다해도

난 니께 못 돼 안돼

니가 어떤 사람만나던지

누구와 웃으며 얘길하던지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내가 아니면

넌 행복해 질 수 없어

니가 무얼 하던지

어디 있던지

나의 사랑은 변함 없을거야

너에게 영원을 약속했잖아

내가 아니면

넌 행복해 질 수 없어

니가 어떤 사람만나던지

누구와 웃으며 얘길하던지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

내가 아니면

넌 행복해 질 수 없어

• Artist:Lee Ki-chan
• Album:New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