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ROOM lyrics

  2024-06-24 09:26:53

ONE ROOM lyrics

하고싶은 말이 있어 통화 괜찮니 뻔한 인사라서 미안해

손가락 끝에 남아있던 너의 번호가 이젠 다 지워졌나봐

솔직히 넌 내옆에서 제일 예뻤어 이 말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

내가 좋아하던 네 표정 그대로인지 맞아 넌 정말 예뻤어

나를 봐 아직도 나아진 게 하나 없어

니 얼굴 볼 수 없어

발버둥치며 열심히 살았는데

매일 어떻게든 버티며 살았는데

여전히 좁은 방 한 칸은 변한 게 없다

자존심에 떠난 게 무색해지잖아

내 맘이 좁아 떠났단 걸 알면서

좁은 방이 싫어 떠났다 생각했어

염치도 없이 이제 와서 안될 걸 알아

어떡해 내가 바보였어

너도 가끔 생각나니 헤어지던 날

너를 독하다고 원망했던 날

나라고 어디 쉬웠겠니 이별하는 게

많이 힘들었어

내 번호 바꿔달라며 울던 네 전화에

못 참고 울었잖아

발버둥치며 열심히 살았는데

매일 어떻게든 버티며 살았는데

여전히 좁은 방 한 칸은 변한 게 없다

자존심에 떠난 게 무색해지잖아

내 맘이 좁아 떠났단 걸 알면서

좁은 방이 싫어 떠났다 생각했어

염치도 없이 이제 와서 안될 걸 알아

울지마

내가 이런 말 할 자격 없겠지만

그래도 너는 행복하기를 바랄게

이제야 우리 진짜 이별하는 것 같아

끊을게

이제 다시 전화 할 일 없을꺼야

고생했다 우리

Lee Ki-chan more
  • country:Korea, South
  • Languages:Korean, English
  • Genre:
  • Official site:
  • Wiki:http://en.wikipedia.org/wiki/Lee_Ki-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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